2024년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K-패스'카드, 4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의 후속으로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현금으로 환급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에따라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데요, 10개 카드사에서 참여하다 보니 경쟁도 치열합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끝까지 읽어보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유리한 혜택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목 차
1. K-패스카드란
2. K-패스카드 이용 조건 및 혜택
3. K-패스 카드 신청 방법 및 이용 방법
4. 카드사 7개 K패스 카드 혜택
5. 기후동행 VS K-패스 카드 비교
1. K-패스 카드란
K패스 카드 출시는 그동안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도권지역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K패스는 전국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달 돌려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입니다. 다만 이전처럼 이용자의 이동거리에 따라 적립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과 이동거리에 관계없이(알뜰교통카드와 달리 출도착 기록 불필요) 적립해 줍니다.
2. K-패스 카드 이용조건 및 혜택
대중교통을 월 15회이상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달에 환급해 주며, 할인율을 적용한다면 연 최대 44만원까지 절약 할 수 있는 셈인데, 환급 적용 되는 횟수는 월 최대 60회까지 입니다.
| 대 상 | 환급 비율 |
| 19~34세 청년 | 월 15회 이상, 30% 환급 적용 |
| 35세 이상 일반 | 월 15회 이상, 20% 환급 적용 |
| 저소득층(수급자및 차상위계층) | 월 15회 이상, 53% 환급 적용 |
3. K-패스 카드 신청 방법 및 이용 방법
신규발급은 K패스 앱, 누리집, 각 카드사를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규가입자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회원가입 후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 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 되지 않습니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 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됩니다.
신규 가입하기 버튼 클릭 ☞ (신규가입 홈페이지는 5/1일부터 이용가능)
※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중이라면, 추가 카드 발급 X 회원가입 X ▶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신청(알뜰카드 → K패스)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전환하기 버튼 클릭 ☞
5월1일 이전 신규카드 발급 시
1.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
2. 로그인 후 K패스 회원전환
● K패스 회원 전환을 하지 않으실 경우 전환일 또는 K패스 신규가입일부터 혜택이 적용됩니다.
더경기패스, 인천아이패스 혜택은 K패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음)
4. 카드사 7개 K패스 카드 혜택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금용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카드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 입니다. 카드사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발급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영역 할인 혜택이 가장 큰 회사는 삼성카드
(커피 전문점, 디지털콘텐츠·멤버쉽에서 20% 할인 혜택 및 온라인 쇼핑 3%할인 제공)
- 생활 할인 범위가 가장 넓은 회사는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한 결제시 5%할인, 배달앱,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올리브영,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병원 부문에서도 5% 할인 제공)
- K패스에서 환급해주는 할인에 추가로 더해지는 대중교통 할인 폭이 가능 큰 회사는 BC카드
(BC 15% 할인 / 타사 10% )
▶각 카드사별 K패스 신청 바로 가기 고고!
5. 기후동행 VS K패스 카드 비교
K패스는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만 4000원, 청년은 2만 1000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절감해 연간 기준으로는 17만 ~ 44만원까지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 (최대 10%)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 달 동안 대중교통 이용 횟수 40회를 기준으로 잡았고, 41회째 이용부터는 시민이 무료로 대충교통을 이용하는 셈입니다. 그 이하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서는 별다른 이득이 없습니다.
만약 매월 교통비로 77,500원을 사용한다면 K패스 환급액은 15,500원이고 실제 이용금액은 62,000원이 됩니다. 단순하게 계산해서 77,500원 이상을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그 이하면 K패스 카드가 유리할텐데요, 카드사별 혜택 등을 고려 종합적으로 판단 본인에게 유리한 혜택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운수 대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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